北 “먼지로부터 건강 지키자”

’먼지는 만병의 근원’ 평양 김만유병원 허인학 부원장은 22일 조선중앙텔레비전에 출연, “최근 바람이 자주 불면서 먼지를 일으키는데 이 바람 먼지가 황사 못지않게 사람의 건강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되도록 먼지 발생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원장은 “대기 중 먼지가 많아지면 여러 가지 질병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아진다”며 “먼지로부터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봄철이나 가을철 자주 생기는 바람먼지의 피해는 황사와 다름없다”면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먼지는 황사처럼 일시에 뚜렷한 피해를 주지는 않지만 오랫동안 자주 작용하면서 황사 못지않게 건강에 피해를 준다”고 말했다.

또 먼지를 발생 원인에 따라 자연기원성ㆍ생활기원성ㆍ산업기원성 먼지로 구분하면서 “이런 먼지는 모두 여러 가지 유해물질로 오염돼 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매우 유해한 작용을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먼지가 몸속에 들어가면 세포 손상과 함께 각종 이물질을 만들어 염증, 동맥경화, 암, 노화, 알레르기성 질병 등을 일으키고 인체 면역력을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어 “먼지 피해를 막기 위해 녹지화ㆍ수림화ㆍ원림화 사업을 잘해야 한다”며 “공장 굴뚝에 먼지잡이(방진) 장치를 설치, 먼지가 최소한 적게 나가도록 하며 운전사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여 배기가스가 적게 나오도록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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