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꽃파는 처녀’ 베이징 공연 보도

북한의 피바다가극단이 15일 중국 베이징의 국가대극원에서 가극 ‘꽃파는 처녀’ 첫 공연을 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통신은 류윈산(劉雲山)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선전부장, 왕자루이(王家瑞)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차이우(蔡武) 문화부장, 차오쭝화이(喬宗淮) 외교부 부부장 등 중국 고위 인사들과 중국 주재 최진수 북한 대사 등이 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공연이 끝나자 수많은 관중들이 저마다 무대에 올라 출연자들의 손을 잡고 공연을 보고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으며 아낌없는 찬사의 뜻을 표시하였다”고 전했다.

‘꽃파는 처녀’는 고 김일성 주석이 1930년 직접 창작한 작품이라는 것이 북한의 주장이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1972년 재 창작됐다.

북한은 ‘꽃파는 처녀’와 더불어 ‘피바다’, ‘밀림아 이야기하라’, ‘당의 참된 딸’, ‘금강산의 노래’를 “피바다식 5대 혁명가극”이라고 일컫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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