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만수대 김일성동상 주변 보수공사

북한이 평양 만수대언덕의 김일성 동상 주변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다.

김일성 동상이 있는 ’만수대 대기념비’는 북한 주민들이 명절이나 주요 기념일마다 참배하는 장소이며 북한 당국이 평양을 방문하는 남측 인사나 해외동포, 외국인들에게 첫 번째 찾도록 하는 곳이다.

1972년 세워진 김일성 동상은 기단부 3m에 동상 높이가 20m로 엄청난 규모이며, 좌우에 일제시대 빨치산 투쟁 당시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항일혁명투쟁탑과 사회주의혁명 및 사회주의건설탑이 배치돼 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은 4일 김일성 동상이 있는 만수대 대기념비 교양마당과 그 주변에 대한 1단계 대보수 공사가 지난달 31일 완료됐다고 소개했다.

지난 7월10일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기간 9천550㎡ 넓이의 동상 주변 교양마당과 2천260㎡의 동상 앞 대계단 등에 대한 돌 조립 공사가 진행됐으며, 주변 도로도 확장돼 새롭게 모습을 일신시켰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혁명사적지도국이 2단계 보수공사도 곧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