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만수대창작사 통해 고려청자 재현 노력

북한 최고의 미술가들이 모인 만수대창작사에서 고려청자를 계승하는데 주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이 창작사의 도자기창작단 인민예술가인 신현수씨는 2008중국경덕진 국제도자기박람회에 ’장생도 무늬 상감청자 꽃병’을 출품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12일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 작품은 전통적인 고려청자기의 신비한 색채에 우수한 조형미를 살린 상감과 투각기법으로 참관자들의 경탄을 자아냈다”고 소개했다.

만수대창작사의 도자기 창작단에서는 고려청자의 재현에 주력해 작년에는 중국.동북국제도자기박람회에 출품한 ’청룡무늬 상감청자꽃병’과 ’운학무늬 투각청자꽃병’이 금상과 1등상을 받기도 했다.

중앙통신은 “1980년대에 일본에서 진행된 ’현대 고려청자 2인전’, ’89현대 고려청자와 회화명작전’과 모스크바 국제발명품전람회, 세계콩쿠르 등에서도 고려 청자기들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만수대창작사 도자기창작단에서는 민족적 색채가 짙고 형식과 내용에서 그 어디에 대비할 수 없는 작품들을 많이 창작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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