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로켓 발사 참여자들에 ‘김정일 훈장’ 표창

북한 매체들은 지난해 12월 12일 장거리 로켓 발사에 참여한 과학자·기술자·노동자에게 김정일훈장을 수여하는 등 추가로 표창했다고 2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광명성 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하는데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꾼들을 표창했다”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결정)이 1월 30일에 발표됐다”라고 전했다.


리응원, 김성, 홍승무 등 7명은 김정일 훈장을, 리성삼, 리치순, 리상률, 도남섭, 김용남 등 20명은 김정일상을, 한석근, 김철건, 정철민 등 27명은 김정일청년영예상을 각각 받았다.


북한은 또 공로자 14명에게 인민과학자 칭호를, 27명에게 공훈과학자 칭호를, 362명에게 국기훈장 제1급을, 340명에게 노력훈장을, 1천 260명에게 국기훈장 제2급을, 2천 687명에게 국기훈장 제3급을, 644명에게 공로메달을, 395명에게 군공메달을 수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12월 22일 최춘식 제2자연과학원장 등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에 기여한 101명의 과학자·기술자·노동자에게 ‘공화국 영웅칭호’를 수여했다. 북한 당국이 이번에 추가로 표창한 인물들은 당시 영웅 칭호를 받지 못했던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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