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 전통문화 장려책 소개

북한 평양방송은 21일 서구의 ’사상.문화 침투’에 대응한 러시아의 민족문화 발전 장려정책을 소개했다.

평양방송은 “최근 러시아에서 서방의 사상.문화적 침투에 대처해 민족문화 발전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러시아 정부는 무엇보다 민족문화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 부문 사업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 예로 볼쇼이극장, 마린스키극장 등 주요 극장의 현대화와 국립 베로즈카 무용단에 대한 투자, 역사.문화유적 복원 등을 꼽으면서 “푸틴 대통령은 올해 초 역사 문화재는 원유와 가스, 금에 못지 않게 귀중한 재산이라며 정부가 그 보존.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어 “나라의 붕괴를 노리는 서방의 사상.문화적 침투를 저지시키고 민족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러시아 정부의 노력은 좋은 결실을 맺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부르주아 사상과 문화는 사람을 정신적 불구자, 인간 추물로 만드는 독소”, “자본주의 사회의 영화는 돈벌이 수단일 뿐 아니라 자본주의 사상과 말세기적인 풍조를 퍼뜨리는데 앞장서고 있다”는 등 자본주의와 서구 문화의 침투를 경계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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