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러시아 대사에 김영재 임명

북한이 신임 러시아 주재 대사로 김영재 무역성 부상을 임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최고인민회의 정령에 따르면 김영재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러시아 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사는 우리의 국회의원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2000년 무역성 부상에 임명돼 2002년부터 국제무역촉진위원회 위원장을 겸직했으며 주로 중국 및 러시아와 동구권 국가를 상대로 무역교섭활동을 벌여와 앞으로 북한은 러시아와 관계에서 경제교류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그는 2002년 10월 방북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대표단과 회담록을 직접 조인했고 작년 8월에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극동지구 대통령 전권대표간의 면담에도 배석했다.

또 작년 12월에는 방북한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을 직접 영접하기도 했다.

북한당국은 김 부상의 주러 대사 기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러시아 외무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해왔으며 박의춘 전임 대사는 8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1일 북한으로 돌아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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