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량강도당 새 책임비서에 김히택

백두산 일대를 관할하는 북한 량강도의 당 책임비서가 김경호에서 김히택으로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은 22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량강도 삼지연군 현지지도 30주년 기념보고회 소식을 전하면서 김히택 도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김철 도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과 보고회에 참가해 기념보고를 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도당 책임비서의 경력은 1980년 량강도 갑산군 행정위원회(현 인민위원회) 지방공업관리부 부부장을 지낸 것 외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와 같은 이름으로 김히택 노동당 경공업부 제1부부장이 있지만 동명이인인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임 김경호 도당 책임비서는 지난 4일자로 중앙통신이 보도한 김 위원장의 량강도 삼지연지구 혁명전적지 현지지도에 수행했으며 지난 9일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지시 관철 궐기모임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