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띄운 콩’ 이용 아이스크림 만들어

“콩으로 메주가 아니라 아이스크림을 만든다.”

북한의 오일무역회사에서 띄운 콩을 주성분으로 하는 ’영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탈지분유와 버터를 주원료로 과일 향을 첨가하는 다른 제품들과 달리 ’영양아이스크림’은 띄운 콩을 주성분으로 분유와 버터, 찹쌀가루, 설탕을 첨가해 만든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1일 “오일무역회사의 아이스크림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가가 높다”며 “띄운 콩의 약효로 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피가 맑아지고 소화흡수가 잘 돼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화학 첨가제를 전혀 쓰지 않은 영양식품인 이 아이스크림은 높은 품질과 낮은 가격으로 인해 수도시민 속에서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오일무역회사에서는 띄운 콩을 원료로 하는 ’영양 아이스크림’ 뿐 아니라 클로렐라 아이스크림 등 건강에 좋은 빙과류를 주로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