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또 ‘조선속도’ 강조…”강성국가 건설 최후승리”

북한 노동신문은 14일 또 다시 ‘조선속도’를 강조하면서 경제분야의 성과를 독려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속도를 창조하며 세기를 주름잡아 달리자’는 제목의 사설을 1면에 게재하고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의 영마루에로 더 힘차게, 더 빨리 내달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중요대상 건설장들과 과학연구기관들, 동해와 서해의 수산기지들을 비롯하여 도처에서 날에 날마다 눈부신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14일 ‘5월1일경기장을 세계적 높이에 이른 체육시설로 완공할 열의 드높다’는 제목의 글과 건설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처


또한 “오늘 새로운 조선속도 창조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으로, 투쟁목표로 되고 있다”면서 “강성국가 건설의 최후승리, 이것은 오늘날 시대와 역사가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이며 의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는 혁명의 연대들마다 새로운 진군속도 창조로 천리마조선의 영예를 떨쳐온 풍부한 경험이 있으며, 장구한 역사적 투쟁과 축적해놓은 강력한 토대와 잠재력이 있다”면서 일꾼, 당원, 근로자들이 군대의 투쟁기품을 따라 배울 것을 촉구했다,


신문은 미국과 추종세력에 대해 “터무니없는 모략과 날조로 우리 공화국의 존엄을 헐뜯고 온갖 제재와 봉쇄로 어떻게 하나 우리의 전진을 멈춰 세우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멋이 나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우며 자력갱생의 장엄한 우뢰로 제국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을 단호히 짓뭉개 버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 5월 평양시 평천구역 아파트 붕괴사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조선속도’를 지속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속도전’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또한 속도전을 강조함으로써 집단경쟁을 부추겨 김정은 업적 쌓기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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