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평양 주체탑거리 보수공사 착수

북한이 올해부터 동평양지구의 거리정비를 시작한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9일 “평양시에서 주체사상탑거리 개건 보수공사를 시작하였다”며 “올해의 거리 개건 보수의 첫 대상이 주체탑거리”라고 전했다.

주체사상탑 거리는 동평양지구의 옥류교와 대동교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 거리중심에 ’북한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주체사상탑이 솟아있어 이 같은 거리 이름이 붙었다.

조선신보는 “공사대상은 거리 주변의 살림집, 공공건물들의 벽체 미장과 외장재바르기, 창문 도색, 지붕개조 등”이라며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형성된 거리의 특성에 맞게 고층건물들의 장식과 색 선택을 조화롭게 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또 낮은 건물들도 입체감이 나게 형성, 거리 전반이 통일적인 조화를 이루도록 하게 된다며 “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김일성광장과 주체사상탑을 중심으로 한창 변모되고 있는 대동강 강안 경치가 거리풍경과 어울려 더욱 아름다워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01년부터 대대적인 평양시 도시정비 사업에 착수, 그동안 평양역으로부터 평양대극장까지 구간의 영광거리를 시작으로 승리.칠성문.개선문.버드나무.천리마거리 등 서평양 9개 주요 거리의 정비공사를 마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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