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아시아축구대회 생중계 안해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3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 북한 남자축구대표팀의 대일본전을 생중계하지 않았다.

동아시아축구대회의 중계권을 갖고 있는 일본의 덴쓰(電通)는 방송위원회의 요청을 수용해 남녀 4개팀이 풀 리그로 벌이는 12경기를 모두 위성을 통해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남측에서 열리는 축구경기대회 경기가 실시간으로 북한 안방에 전달되지 않을지 관심을 모았다.

중앙TV는 남자축구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시간대에 8시 보도 등 평소와 다름없는 편성을 했다.

한편 남측 방송위와 북측 조선중앙방송위원회는 지난달 2-4일 금강산에서 실무협의를 개최, 동아시아축구대회의 남북한 팀 경기를 최대한 서로 편성해 방송하기로 합의했다.

KBSㆍMBCㆍSBS(코리안풀)가 이틀씩 나눠 공동제작한 국제신호 영상은 북한에 무료로 제공되며 송출비용은 방송위가 부담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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