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아대회 女다이빙서 첫 金

북한의 제4회 동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은 여자 다이빙에서 나왔다.

북한은 31일 마카오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승에서 최금희와 홍인순이 환상적인 입수를 선보이며 합계 330.54점을 기록, 유안페이린과 지아통을 앞세운 중국(327.6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북한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

최금희와 홍인순은 앞서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2005 하계유니버시아드 때도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최금희와 홍인순은 시상대에 올라 감격의 눈물을 흘렸고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이 직접 금메달을 수여했다.

한편 한국은 강해영(남녕고)과 노혜민(사직고)을 내세웠으나 합계 236.79점으로 4위로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북한은 금 1, 은 2, 동메달 4개로 메달 레이스에서 중국, 마카오, 한국, 대만, 일본에 이어 6위를 달리고 있다./마카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