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계AG 아이스하키 일본에 석패

북한이 제6회 창춘 아시안게임 남자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일본에 완패했다.

북한대표팀은 27일 오전 창춘 푸아오 실내링크에서 펼쳐진 A조 조별예선에서 1차전에서 ‘난적’ 일본을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당한 끝에 1-6으로 패했다.

1피리어드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북한은 2피리어드 1분46초 만에 일본의 니시와키 마사히토에 벼락같은 중거리포를 허용한 뒤 연이어 사이토 다케시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0-2로 밀리기 시작했다.

기세를 잡은 일본은 2피리어드 14분39초에 스즈키 다카히토가 외곽에서 찔러준 패스를 골대 앞에서 살짝 방향만 바꿔 3-0을 만들었고, 15분55초와 16분20초에 각각 카미노 토루와 오바라 다이스케의 릴레이골이 터지면서 5-0으로 승기를 잡았다.

북한은 3피리어드 6분19초에 김영일이 만회골을 넣으면서 반격을 하는 듯 했지만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한 채 7분52초에 스즈키에게 또 한 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1-6 완패를 면치 못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