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계AG 남북공동입장 보도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30일 중국 지린성 창춘(長春)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한 선수단의 공동입장을 보도했다.

이 방송은 “제6차 겨울철아시아경기대회가 28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서 개막됐다”며 “개막식이 장춘 오한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개막식에서는 먼저 아시아올림픽이사회 깃발과 제6차 겨울철아시아경기대회 깃발을 든 기수들에 이어 선수들이 입장했다”며 “통일기를 든 두 명의 공동기수를 앞세우고 조선의 북과 남의 선수들이 함께 입장하자 관중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우렁찬 박수를 보내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후진타오 주석이 개막을 선언한 데 이어 연설들이 있은 후 봉화대에 불을 지피는 의식이 있었다”며 “경기대회는 2월4일까지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서 남북 선수단은 남한의 여자 알파인스키대표 오재은과 북한 아이스하키 대표 리금성을 공동기수로 공동입장했으며 한반도기를 앞세운 선수단은 개회식 분위기를 압도해 스탠드를 가득 채운 1만1천여 관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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