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동결계좌 해제시 자금이전 준비”

북한은 동결된 마카오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의 북한계좌가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보고 해제 자금을 이전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북한 은행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1일 보도했다.

은행 관계자들에 따르면 BDA 계좌를 동결당한 북한의 은행은 조선무역은행, 고려은행, 대성은행 등 적어도 5개에 달한다. 이들 은행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관여했다고 의심받는 군 계열의 은행은 논외이지만 그 외 은행의 통상거래와 관계된 계좌는 조만간 해제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북한 은행과 상사 관계자들은 북한은 동결자금 전액(2천400만 달러)이 해제되기를 원하지만 최종적으로는 1천300만 달러의 해제로 낙착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계자들은 북한 은행 가운데 일부는 이미 해제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보고 해제된 BDA 계좌를 마카오 역외은행으로 옮기는 방안을 강구중이며, 상사 등도 마카오에 근접한 중국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에 담당자를 파견,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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