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독도는 日에 꿀묻힌 찰떡”

일본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끈질기게 주장하는 것은 독도가 일본에 “꿀묻힌 찰떡”처럼 경제.군사적 요충지이기 때문이라고 북한이 운영하는 인터넷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12일 지적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일본이 2007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표기한 데 대해 논평을 발표, “영토 팽창에 미쳐난 자들의 날강도적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독도를 강탈하기 위해 발악하고 있는 목적”을 이같이 분석했다.

이 사이트는 “독도는 경제적으로 천연가스를 비롯한 자원이 매우 풍부할 뿐만아니라 군사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치에 놓여있다”며 “일본이 독도를 틀어쥐면 200마일 경제수역을 통해 동해의 넓은 해상을 저들의 경제수역으로, 자위대의 군사작전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제적 자원이 고갈돼 있고 군국주의적 팽창 야망에 들떠 있는 일본에게는 꿀묻힌 찰떡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사이트는 또 “일본은 독도를 강탈함으로써 저들의 경제적 이익과 해외침략의 욕구를 충족시키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제 땅’을 찾는다는 구실 밑에 조선반도(한반도)에 대한 재침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것”이라며 “한마디로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의 전주곡”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울러 “극도로 노골화 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 강탈책동은 우리 나라(북)에 대한 일본의 군국주의적 재침 야망이 결코 변하지 않았으며 일본은 언젠가는 반드시 결산해야 할 우리 민족의 백년숙적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6일 “일본이 독도를 자신들의 고유영토라고 기술한 2007년도 방위백서를 각의에서 통과시키고 이를 일반에 공개했다”면서 일본 측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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