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행위 계속하면 추가조치 필요”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이 지금까지 해온 도발행위를 계속한다면 추가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고 말해 북한의 핵실험 강행시 적극 대처할 방침임을 강력 시사했다.

캐나다를 방문중인 라이스 장관은 이날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실험 준비설 및 이에 대한 대책을 질문받고 “관련국들과 협의중”이라면서 지난 7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험 강행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결의안을 채택한 점을 언급, “유엔 결의의 일환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이 많이 있다”고 밝혔다.

라이스 장관은 “북한이 이런 행동을 할 때마다 북한은 스스로 고립을 심화시키는 것”이라고 경고한 뒤 “지난 번에 북한으로 하여금 이와같은 행동을 중단토록 국제사회에 의무를 부과하는 결의안이 15대 0으로 통과됐을 때 북한은 놀랐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필요하다면 그런 길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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