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더 늦지않게 변화 수용해야”

한나라당은 19일 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성과와 관련, “북한이 진정으로 개혁과 개방에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계진(李季振)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하루빨리 시대와 세계의 흐름을 읽고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적극 참여하는 등 보통국가화 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면서 “중국과 러시아, 동구권 국가들이 자본주의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일찍 받아들인 것처럼 북한도 더 늦지 않게 변화를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원희룡(元喜龍) 최고위원은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더 이상 범죄적인 지하경제 수법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는 것으로 돌아서야 한다”면서 “위폐문제 등 각종 의혹에 대해서는 진실을 인정하고 책임추궁 및 재방방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 최고위원은 “김정일 위원장이 이번 중국 남방(서남부 경제특구) 참관에서 느낀 바를 북한의 개혁.개방으로 연결시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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