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댐방류 가능성 통보’, 과다 해석 부적절”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북한이 임진강 상류 댐 방류 가능성을 통보 한 것과 관련, “현재의 남북관계상황에서 여러 가지 과다하게 해석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천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북한의 공식통보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의 임진강 방류 가능성 통보를 두고 지난해 9월 6일 아무런 통보 없이 임진강 댐을 무단 방류해 남한 국민 6명이 사망했던 것을 의식한 조치라는 해석과 더불어 천안함 안보리 ‘의장성명’ 이후 대화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와중에 더이상의 긴장악화를 원치 않는다는 북측의 메시지라는 관측을 낳았다.


북한은 18일 오후 2시경 경의선 군 통신선을 통해 ‘지금과 같이 비가 많이 내리게 되면 저녁 8시 이후 임진강 상류댐 물을 불가피하게 방류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에 대한 정부의 입장인 밝힌 셈이다.


천 대변인은 “현재까지 임진강 상류에 북한 댐에서 물을 방류한 그런 정황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고 “북한 측으로부터 추가적인 통지가 있었던 것은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현재 천안함 대북조치로 남북교역 중단 및 개성공단 체류인원 축소, 방북 불허, 북한선박 제주해협 운항 불허 등의 조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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