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 해병대의 연합상륙훈련 실시 합의에 대해 북침연습이라며 비난했다.
22일 조선중앙방송은 지난 19일 한·미 해병대 지휘관회의에서 올해 3월 경북 포항 일대에서 대규모 합동상륙훈련을 갖기로 합의한데 대해 ‘북침합동군사연습’이라고 주장했다.
중앙방송은 “이라크 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미 제3해병 원정군은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유사시 조선반도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무력으로 남조선에서의 북침합동군사연습 때마다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이 아무리 대화 타령을 늘어놓아도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하려는 침략적 야망은 결코 가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미 해병대가 합의한 상륙훈련은 1989년 팀 스피리트 훈련 이후 23년만에 시행되는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으로 한국 해병대와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 제3 해병기동군 등 만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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