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표단 베이징 도착”…김정은 방중 사전조율?

북한 노동당 국제부 관계자들로 보이는 대표단 약 10명이 24일 항공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 요원이 공항에 마중나온 점으로 미뤄볼 때 김정일의 후계자로 결정된 3남 김정은의 방중 준비와 관련된 대표단일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북-중 정상 간 상호방문 문제는 북한 노동당 국제부와 중국 당대외연락부가 창구를 맡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고인민회의가 개최되는 다음달 7일을 전후해 김정은이 방중해 중국 최고지도자들을 만나면 후계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양측 관영매체와 중국 당대외연락부는 북한 당대표단의 동정을 일절 전하지 않고 있다.


앞서 이달 초 북중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은 김정은이 중국의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가 끝나는 14일 직후 비행기를 이용해 단독 방중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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