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중음식점 청류관 새 단장

평양의 대중음식점인 보통강변의 청류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14일 당.정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전했다.

1982년 4월 개관한 청류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작년 9월부터 현관홀, 종합식사칸, 대중식사칸에 대한 개보수 공사가 진행돼 왔으며, 이 공사에는 북한의 대표적인 건축설계 연구기관인 백두산건축연구원과 공병부대가 동원됐다.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이날 준공사를 통해 “군인 건설자들이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 청류관을 6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개건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공화국 창건 60돌을 맞는 올해에 인민생활 향상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이룩해 인민대중 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야 할 과업이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준공식에는 김 비서 외에 김영일 내각 총리, 최영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별관인 1관과 2관, 모란각 전면 개보수 작업을 벌였던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도 지난 12일 새 단장을 마쳤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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