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안친선유리공장 10월 완공 예정”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16일 중국정부의 무상지원으로 평안남도 대안군에 건설 중인 대안친선유리공장이 기한전에 완공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7월 착공된 이 공장은 29만3천㎡(8만8천600여 평)의 부지에 건평 15만7천500㎡(4만7천600여 평), 연산 640만t 규모로 노동당 창건 60돌이 되는 오는 10월 10일 완공될 예정이다.

중앙통신은 “조ㆍ중 인민과 공장 건설자들의 뜨거운 마음에 떠받들려 건설되는 대안친선유리공장이 지금 자기의 웅장한 모습을 완연히 드러내기 시작했다”며 “공장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기본생산 건물 건설도 빠르게 진척돼 공장 건설을 앞당겨 끝낼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이곳 건설자들은 100만 산(㎥) 대발파가 진행된 후 지난 8개월간 120만㎥의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고 20여만㎡의 공장 부지를 조성했다.

용해장과 성형장의 강철구조물 조립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끝낸 데 이어 성형장의 강철 트러스 조립공사를 완공하고 제품창고 등의 기초 콘크리트치기가 마무리 단계이다.

또 침전지, 순환수 못, 규사 펌프장 등 모래 선별계통의 골조 콘크리트치기와 철길노반 작업을 완공하고 공업용수 정화장 건축공사와 석영 및 소다 창고 건설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공장 구내도로 건설과 원림(園林) 조성 작업을 동시에 추진, 공장구내와 주변에는 벌써 수천그루의 나무로 뒤덮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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