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안유리공장 완공 눈앞

중국 정부의 무상지원으로 북한 평안북도 대안군에 건설 중인 대안친선유리공장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31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대안친선유리공장 건설자들은 착공 후 1년 남짓한 짧은 기간에 공장의 생산계통 건축공사를 100% 완공하고 전반적인 공장 건설을 95%에 올려 세우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의 무상지원으로 건설되고 있는 이 공장은 지난해 7월1일 착공했으며 북한 노동당 창건 60주년(10.10)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은 하루 최고 300t의 원료를 처리하고 약 200t의 유리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방송은 “함경남도 함흥산업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이 물 냉각장을 비롯한 여러 대상 건설을 완공한 데 이어 급수탑 건설에서 연일 성과를 이룩해 나가고 있으며, 설비조립연합기업소도 수백m의 공업용수관 늘이기, 대형 송풍기와 흡진기 조립을 완성하고 현재 냉각계통 설비조립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원료 배합장 건설을 맡은 금속건설사업소 건설자들은 강철 구조물과 설비조립을 동시에 내밀어 공사를 일정 계획대로 추진시켰으며 평안남도 청년건설돌격대원 들은 3만㎡의 구내 도로포장공사를 마쳤다”고 소개했다.

방송은 이어 “지금 공장 건설자들은 열공급계통 질소장, 수소장, 석탄보일러, 전력공급 계통, 공업용수 정화장, 모래선별장을 비롯한 수십여 개 대상의 설비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열의 드높이 나머지 대상 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불이 번쩍 나게 다그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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