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동문은 옛모습 그대로”

국보 1호인 숭례문이 지난 10일 방화로 소실된 가운데 북한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가 ‘북한의 숭례문’격인 대동문이 온전하게 보존돼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우리민족끼리는 24일 역사유적에 관한 상식 코너를 통해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에 있는 ‘국보 보물사적 4호’인 대동문을 소개하며 “대동문은 오늘도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이트는 이런 역사유적의 온전한 보호가 “우리 당(노동당)의 역사 유적유물 보존정책에 의하여” 이뤄지고 있음을 부각시키며 “이곳을 찾는 근로자들로 하여금 민족적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가슴 깊이 간직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대동문은 원래 고구려 평양성 내성의 동문으로서 6세기에 건설되었는데, 그 후에 여러 차례 보수 개건(개선)돼 오다가 1635년에 고쳐지은 것이 지금까지 보존돼 오고 있다”며 “조국해방전쟁(한국전쟁)시기 미제(미국)의 폭격에 의하여 심하게 파괴되었던 것을 1959년에 원상대로 복구하였다”고 덧붙였다.

대동문은 전체 높이 19m, 축대 높이 6.5m, 길이 26.3m, 너비 14.25m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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