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동강 수질개선에 주력

북한이 평양의 식수원인 대동강의 수질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21일 보도했다.

조선신보는 인터넷 판에서 “평양 시민의 음료수로 이용되는 대동강의 환수(물갈이)사업이 과학적 계산 밑에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북한당국의 수질개선 방안을 소개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봄 대기온도가 갑자기 높아져 저수지에 부유식물이 증식, 그 결과 양수기 가동시간이 줄어들고 식수공급이 원활하지 못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저수지의 물을 빼고 상류에서 깨끗한 물을 끌어오는 ’대동강 환수’가 시작됐다.

특히 기상수문국 수문연구소는 환수전담 연구팀을 구성해 대동강 저수지와 갑문의 수량, 유속, 물갈이 시기 강우량 등을 철저히 조사했다.

그 결과 물갈이는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수문연구소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동강의 오염을 막기 위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신문은 “연구소에서 단기 기상예보를 충분히 연구한 데 기초해 강수량이 최대로 많아지는 여름철에 환수를 진행하도록 했다”면서 “이러한 환수가 대동강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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