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창건 60주년 축제분위기 고조

북한 노동당 창건 60주년(10.10)을 5일 앞두고 북한에서 축제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다.

최창일 문화성 부상은 5일 조선중앙방송과 인터뷰에서 당 창건 60주년을 맞이해 문학예술 부문 일꾼과 창작가, 예술인, 중앙예술단체들이 경축공연 준비사업을 체계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인류 문예사의 대걸작으로 빛날 선군시대 명작들을 당창건 60주년을 맞이해 재형상하거나 새로 창조하기 위한 사업들이 마감 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북한이 자랑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새 세기를 대표하는 대걸작으로 재형상해 예술공연이 대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최 부상은 말했다.

문화성 박순일 부원은 중앙예술단체의 준비사업에 대해 “만수대 예술단과 피바다 가극단, 국립민족예술단이 새로운 예술 공연 ‘내나라의 푸른 하늘’을 창조해 내놓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다”고 강조했다.

또 국립연극단은 혁명연극 ’승리의 기치 따라’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방송은 전했다.

방송은 이어 “각 도(道) 예술단과 예술선전대,기동예술선동대들도 다채로운 형식의 예술작품들을 수많이 창작 완성해 공연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전국 유치원 어린이 예술종합공연이 4일 청년중앙회관에서 개최됐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김일철 인민무력부장, 최태복 노동당 중앙위 비서, 최영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 곽범기 내각 부총리, 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장, 류미영 천도교 청우당 중앙위원장 등이 관람했다.

이 밖에 농업근로자들의 경축대회가 당창건 기념탑광장에서 열렸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노동당 창건 60주년 경축 아일랜드 준비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각종 행사들이 잇따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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