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창건 행사 南대표단 초청 취소

북한 노동당 창건 60돌(10.10) 기념행사에 남측 민간 대표단을 초청했던 북측이 4일 돌연 초청을 취소한다는 입장을 통보해왔다고 정부 당국자가 6일 밝혔다.

남북은 당초 6일 실무접촉을 갖고 방북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이 당국자는 “지난 달 28일 북측 공동행사준비위원회(공준위)가 남측 공준위에 이달 9∼12일 일정으로 40∼50명을 초청했으나 방북 일정 등 논의를 위한 실무 접촉을 앞두고 지난 4일 초청 취소 방침을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북측의 초청 취소 배경에 대해 “잘 모르고 있으며 북측도 이에 대한 설명이 없었다”고 말하고 “아리랑공연 등 대형 행사를 한꺼번에 치르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것이 아닌가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