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당창건일 맞아 ‘노동당은 김일성당’ 강조

10일 노동당 창건 66주년을 맞은 북한은 김일성 주석 동상 참배, 당창건 기념행사로 전역이 온종일 분주했다.

공휴일인 이날 당, 군, 인민회의, 내각 소속 인사들은 김일성 주석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참배했고 군인, 근로자, 청소년도 평양시내에 김일성 주석 동상을 찾아 헌화했다.

거리에는 당기(黨旗)와 공화국기가 나부끼고 ’10·10 경축’ ‘위대한 당, 어머니’ 등의 글발이 나붙어 있다고 북한매체들이 전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당창건 66돌 반향’ 기사에서 “전체 당원과 근로자는 절세위인들의 영도에 따라 승리와 세기적인 변혁으로 수놓아온 우리당의 60여 년의 역사를 감회 깊이 돌이켜본다”며 “이 땅 위에 주체의 사회주의 강성국가를 일떠세울 불타는 결의에 넘쳐 있다”고 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로동당은 영원히 위대한 김일성 동지의 당으로 빛을 뿌릴 것이다’라는 사설에서 “우리 당의 지도사상과 전략전술도 수령님에 의해 마련됐고 당의 업적도 수령님의 존함과 잇닿아 있다”며 “김정일 동지의 령도 밑에 자기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게 됐다”고 김일성·김정일을 찬양했다.

신문은 “수령님의 탄생 100돌까지는 이제 반년이 남았다. 경사스러운 2012년 태양절을 향해 총공격, 총진군하자”고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사설에서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한다”며 남측에 6·15, 10.·4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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