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뉴질랜드 대사에 방성해 임명

북한의 방성해 호주주재 대사가 뉴질랜드 대사를 겸하게 됐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방 대사가 지난달 25일 아난드 사티아난드 뉴질랜드 총독에 신임장을 제출하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방송은 사티아난드 총독이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두 나라 사이 관계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방 대사는 국제관계대학 영문과 졸업 후 외무성에서 비동맹국 관련 업무를 맡아왔으며 지난 1월 호주, 4월에는 동티모르 주재 대사로 부임했다. 그는 인근의 바누아투, 파푸아뉴기니 대사도 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뉴질랜드는 2001년 8월 수교한 후 2002년 12월 천재홍(67) 초대대사가 부임했지만 대사 파견 이외의 외교관계는 그다지 활발하지 못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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