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뉴욕필 공연 “세련된 연주”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6일 밤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평양 공연 소식을 비교적 신속히 전하면서 뉴욕필이 세련된 연주와 “높은 형상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중앙통신은 “공연무대에는 우리 나라 ‘애국가’와 미국 국가 ‘별 빛나는 기발(깃발)’, 바그너 작곡 가극 ‘로엔그린’중에서 제3막 전주곡, 드보르자크 작곡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거슈윈 작곡 ‘파리의 미국인’, 비제 작곡 조곡 ‘아를르의 여자’ 중에서 파랑들레 무도곡, 번스타인 작곡 가극 ‘캔디드’중에서 서곡, 관현악 ‘아리랑’이 올랐다”고 소개했다.

중앙통신은 “역사가 오래고 세계에 널리 알려져 있는 뉴욕교향악단은 수석지휘자 로린 마젤의 지휘하에 섬세하고 세련된 연주와 높은 형상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공연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강능수 문화상, 문재철 대외문화연락위원회 위원장 대리, 박관오 평양시 인민위원장, 송석환 문화성 부상, 김연규 국립교향악단장과 북한 주재 각국 외교사절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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