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농장들 벌써 겨울 준비

북녘 농민들은 벌써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

겨울 김장에 쓸 무우와 배추 등 가을철 남새(채소) 파종이 이달말부터 시작되면, 북한 전역의 “농장들은 일반 시민들의 생활시간을 앞질러 벌써 김장 분위기에 휩싸인다”고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인 조선신보가 31일 전했다.

북한 지역에서 올해 가을 채소의 파종 최적기는 7월25일이라고 한다. 북한 농업 당국은 올 가을이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김장용 배추.무 심기가 3∼5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내각 농업성 남새국(채소국) 리민규 국장은 31일 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올해는 가을 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견돼 지난 시기에 비해 전반적으로 파종과 수확도 3∼5일 정도 늦어질것으로 보인다”며 무우는 내달 10일까지, 배추는 내달 20일까지를 적기라고 설명했다.

농업성은 김장용 채소의 수확을 늘리기 위해 이달초 전국 농장의 관수 시설을 점검했으며 지난 4일에는 평안남도 평성시 삼화협동농장에서 ’남새밭 관수경험’ 시연 행사도 열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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