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당 4차 당대표자회 11일 평양서 개최

북한 김정은을 총비서로 추대하기 위한 북한 노동당 제4차 당대표자회가 오는 11일 평양에서 개최된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당대표자회 날짜를 확정해 공고하고 지역별 대표 선출도 차질 없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당대표자회에서는 김정은의 당총비서와 군사위원장 직 승계가 확실시 된다. 이번 당대표자회 개최일은 우리 총선일과 겹친다.


북한은 지난 1일까지 인민군과 평양시를 포함한 모든 시·도에서 당대표회를 열어, 지역 대표를 선출하고 김정은을 당대표자회 대표로 추대했다.  


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제4차 대표자회 대표자선거를 위한 조선인민군, 도(정치국), 시(구역), 군 당대표회들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며 “조선인민군, 도 당대표회들에서는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를 4차 당대표자회 대표로 높이 추대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당대표자회 직후 최고인민회의 제12기 5차 회의를 연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국가 최고수반  지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최고사령관 등극에 이어 당, 정 순으로 권력 승계를 마무리 하는 일정이다. 


이와 관련 데일리NK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이례적으로 최고인민회의 일주일 전에 대의원들을 소집한 것으로 볼 때 당대표자회는 10∼12일 사이에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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