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달 하순 6자회담 복귀 준비”

북한 당국은 6자회담을 7월 하반기에 재개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고 28일 인테르팍스 통신이 북한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지도부의 결정에 상응해 북한 외무부는 7월 하순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 4차 6자회담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테르팍스는 북한의 구체적인 복귀 준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지난 17일 평양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미국이 우리를 상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 의지가 확고하다면 7월에라도 회담에 복귀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미국과 좀 더 협의해 봐야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중국 외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오는 7월 1일 모스크바에서 예정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간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이란 핵문제가 논의될 것이라고 전했다./모스크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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