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년 후계자 지명 가능성있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 60돌(10.10)이 되는 내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를 지명하고 후계자의 지위를 확립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이 연구소가 발행한 ‘정세와 정책’ 2005년 1월호에서 “그러나 김정일의 후계자가 내년 당내에서 공식적으로 결정된다고 해도 후계자의 이름이 북한 문헌에서 곧바로 거론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 김정일이 1974년 김일성의 후계자로 지명되고서도 1980년 제6차 당대회 개최시까지는 북한 문헌 어디에서도 김정일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던 전례를 꼽았다.

정 연구위원은 또 “내년 6자회담의 재개와 남북한 관계는 미국의 북한 인권문제 제기로 부정적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우리 정부는 북한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작성해 미국ㆍ일본 등 주변국과 우리 국민에게 제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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