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내년에 인구센서스 실시”

북한이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현대식 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중국의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가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홍콩에서 발행되는 문회보(文匯報)를 인용, “북한이 내년에 실시할 인구주택 센서스를 앞두고 유엔의 자금지원으로 최근 국가연구기관 연구원 5명을 홍콩과학기술대학에 파견했다”며 “이들은 조사 및 통계분석 능력 등을 배양하기 위해 대학 소속 인구지속가능발전중심에 배치돼 1개월간 연수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에 대한 연수에는 방문교수 자격으로 이 대학에서 연구 중인 한국 국적의 김련(金煉) 교수가 참여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한은 유엔인구기금의 도움을 받아 지난 1994년 1월3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을 대상을 인구 일제조사를 실시해 1993년 현재 인구를 2천121만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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