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한 당국ㆍ군부 대미 굴종”

북한은 22일 ‘작전계획 5029’를 작전계획으로 격상하지 않고 개념계획으로 유지하려는 것은 “여론에 대한 기만 우롱”이라며 남한 당국과 군부를 비난했다.

평양방송은 이날 ‘대미굴종과 침략적 결탁의 산물’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남조선 각계에서 미제의 북침 핵선제 공격기도가 문서화된 작전계획 5029-05를 백지화하고 침략적인 대조선 정책을 철회할 데 대한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나오고 있다”며 “그런데 남조선 당국과 국방부는 그에 배치되게 행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남조선 국방부는 작전계획 5029-05의 간판을 바꾸기 위한 흥정판을 벌여놓는가 하면 남조선 당국은 그것을 개념계획으로 유지하자고 미국에 간청하는 놀음을 벌였다”고 말했다.

이어 “작계 5029는 ”매우 위험한 전쟁도발계획“이라며 ”조선반도에 핵전쟁 구름을 몰아오는 5029-05 북침 시나리오를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은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방송은 또 ”통일의 일방을 반대하는 개념계획 같은 것을 탁상 위에 올려놓고서는 화해도 통일도 할 수 없다“며 ‘작계 5029’를 백지화할 것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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