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한보다 오염통제 쉬운 중국 선호할 것”

북한은 오염 통제가 훨씬 용이하다는 점에서 남한보다는 중국을 선호할 것이라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중, 대북 경제 영향력에서 남한 능가’라는 제목의 개성발 기사에서 피터 벡 국제위기감시기구(ICG) 동북아사무소장의 말을 인용, 이같이 전했다.

벡 소장은 “중국이 북한에서 경제적으로 우세해 지는 것”에 대해 한국인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평양이 원하는 상황은 (한국과 중국) 두 구혼자를 갖는 것이나 선택을 해야 한다면 오염을 통제하는 것이 훨씬 쉬운 베이징측을 선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은 이 기사에서 남한이 개성공단을 북한과의 경제력 격차를 줄이고 나아가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핵심전략으로 삼고있지만 중국이 북한경제에서 더 큰 역할을 개척해 나감으로써 한국내에서 중국이 한반도 통일을 저해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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