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측 아리랑 관람 환영”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북측준비위원회는 남녘동포들을 위해 대집단체조 및 예술공연 ’아리랑’ 관람 초청사업을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 북측준비위의 송석환 문학예술분과 위원장은 20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와 인터뷰에서 많은 남측 사람들이 아리랑 관람을 간절히 요청해 오고 있어 이들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대규모 초청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아리랑이 남북한과 해외 모든 동포가 함께 보고 교훈을 찾아야 할 공연이라며 이 공연을 ▲민족의 수난을 새겨주는 아리랑 ▲6.15시대의 화해.단합을 깨우치는 화해.단합의 아리랑 ▲통일의 길을 앞당기고 부강한 통일국가 건설에 겨레를 부른 민족통일의 아리랑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북측준비위는 아리랑 관람을 통해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가 민족적 단합을 이룩하고 통일의 길에 박자를 맞추는 또 하나의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이 사업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송 위원장은 말했다.

송 위원장은 6.15 북측준비위의 각 분과가 남측과 연계를 갖고 관람 초청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남측 정계, 사회계,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및 주민의 평양방문을 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북측이 아리랑 관람을 위해 평양을 찾는 남측 참관단의 1박2일 체류기간 시내 문화유적 등 여러 곳을 참관할 수 있게 배려하고 숙식도 양각도호텔과 보통강호텔 등 평양의 일류급 호텔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아리랑을 당초 이달 17일까지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말로 연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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