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조선 강점 미군은 전쟁의 화근”

▲ 北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북한의 인터넷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5일 장문의 기사를 게재하며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규탄했다.

매체는 “남조선 강점 미군이야말로 전쟁의 화근”이며 “남조선 미군기지는 북침을 위한 발판, 전초기지”라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8월 20~31일까지 진행된 ‘을지 포커스 렌즈’ 군사훈련을 비난한 것이다.

매체는 “미국이 최근 남조선과 그 주변에 새로운 침략 무력을 증강 배비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중정탐 행위와 북침전쟁 불장난을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얼마 전 진행된 대규모적인 ‘을지 포커스 렌즈’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 정세를 더욱 엄중한 상태에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매체는 또 미국이 “이미 모험적인 북침전쟁 각본들을 비밀리에 완성해놓았다”며 “이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 침략전쟁 책동과 관련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미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면서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 때문에 나라의 정세는 첨예하고 위험한 긴장국면에로 치닫고 있으며 북남관계에도 엄중한 해독적 후과를 미치고 있다”고 강변했다.

한편 매체는 “우리민족이 외세의 군사적 위협에 직면해 있는 오늘 닥쳐오는 전쟁을 막고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간절하고 중대한 민족적 과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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