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에 한형일씨

북한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에 한형일씨가 임명됐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가 9일 전했다.

올해 45세인 한 감독은 작년 5월부터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으며 8월 열린 남북통일축구대회에는 감독으로 북한 대표팀을 이끌고 참가했다.

조선신보는 한형일씨의 감독 선임 이유로 2005동아시아연맹축구선수권대회와 제4차 동아시아 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한 감독은 1980년부터 1990년까지 북한 국가대표팀 공격수로 뛰었으며 제11차 아시안게임과 제17ㆍ18차 태국 킹스컵, 제13차 유니버시아드경기대회 등 국제대회에서 북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했다.

신임 한 감독은 조선신보와 인터뷰에서 “나에게 지워진 임무가 무겁다”며 “그러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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