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자수영 전망 밝다”

북한의 남자 수영 선수층이 두터워져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조선신보 인터넷 판이 10일 보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달 평양과 지방에서 개최된 ’보천보홰불상(횃불상) 체육경기대회’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경기에서 주목을 끈 것은 지난 시기와 달리 남자 수영선수의 후비대열(후진)이 급격히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평양 청춘거리 수영경기관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에는 4.25체육선수단, 수산성체육선수단, 조선체육대학, 중앙체육학원 등에서 16세 미만 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수영경기에는 예년에 비해 20%나 많은 선수가 참여했으며 여자 선수가 다수를 차지했던 종전과는 달리 남자 선수가 더 많았다.

또 지금까지는 남자 수영에서 4.25체육선수단과 수산성체육선수단이 금메달을 독식했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조선체육대학 소속 김성철.홍금철.차성진.진일국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도 일어났다.

신문은 이를 “수영경기 남자부문 발전의 징조”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 남자 수영경기가 더 치열하게 벌어지고 큰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