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북 가까워지면 미국이 떼놓아”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5일 “미국은 민족분열의 장본인이자 온갖 불행과 고통의 화근”이라며 “조선반도(한반도)를 둘로 갈라놓고 침략적 이익을 추구하려는 미국의 대조선 전략은 오늘에도 변함이 없다”고 비난했다.

중앙방송은 미국의 방해 사례로 1972년 7.4남북공동성명 이듬해 6.23선언 발표와 팀스피리트훈련 실시, 1992년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남북 기본합의서)’ 및 ’한반도의 비핵화에관한 공동선언’ 채택 후 미국의 특별사찰 요구와 유엔의 북핵 결의안 채택 등을 들었다.

또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가로막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차단하려는 미국의 책동은 이처럼 악랄하고 집요했다”면서 “6ㆍ15 북남공동선언으로 맞이한 자주통일 시대에도 미국은 반공화국 고립ㆍ압살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이어 “7천만 온 겨레는 미제의 악랄한 반통일 책동을 반미투쟁으로 짓부셔 버리고 올해 기어이 조국통일 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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