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북당국, 6.15행사 주역 돼야”

노동신문은 22일 6.15공동선언 발표 6주년 행사에 민간단체가 아닌 남북한 당국이 주역으로 참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우리 민족끼리의 날을 통일운동 성과로 빛내어야 한다.’ 제목의 논설에서 “북남당국은 6.15공동선언 이행의 직접적 담당자이고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 위업 실현에서 책임적인 역할을 지니고 있다”며 “따라서 북남당국이 응당 이번 행사에 방청객으로가 아니라 주역으로 참가해 행사를 그 어느 때보다도 의의 있게 장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북남 당국은 이미 합의한 대로 이번 행사에 적극 참가해 통일행사가 전민족적인 것으로 되게 해야 한다”며 “조국통일 운동은 민간단체들의 힘만으로는 성과적으로 진행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6.15를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공동으로 기념해야 한다면서 그래야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에 충실하고 북남공동선언을 성실히 이해해 나가려는 의지를 과시하며 서로 신뢰를 다져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끝으로 “미제와 남조선의 반통일보수세력의 책동을 짓부셔 버리지 않고서는 다가오는 6.15도 뜻깊게 기념할 수 없다”며 자주통일·반전평화, 민족 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벌일 것을 남측에 요구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