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북경협 더 활발히 벌일 것”

북한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7일 금강산 관광객 100만명 돌파와 관련해 담화를 발표하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을 비롯한 경제협력사업을 더욱 활발히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아태평화위 대변인은 담화에서 “오늘 금강산관광사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관광 초기 바닷길에 국한됐던 관광길이 지금은 육로로도 이어져 더 많은 관광객이 보다 빠르고 편하게 오가고 있고 관광로와 시설도 더욱 편리하게 꾸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내외 반통일 세력과 대결을 동반한 금강산 관광사업은 순탄치 않았다”며 “미국과 남조선 극우보수세력의 방해책동으로 북남경제협력사업의 개척자들이 법정에서 죄인으로 몰리고 목숨을 잃는 가슴아픈 사태까지 빚어졌다”고 회고했다.

대변인은 “온 민족이 화해와 단합, 협력과 교류를 위해 나선 금강산으로의 발걸음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었다”며 “금강산 관광객 100만명 돌파는 분열ㆍ매국세력에 대한 통일애국세력의 승리이고 6ㆍ15시대가 안아온 ’우리민족끼리’ 이념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