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북경추위 회의 결과 신속보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오후 열린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1차 회의에서 채택된 공동보도문과 회의진행 상황을 이날 신속하게 보도했다.

중앙통신이 전한 공동보도문은 남측이 발표한 공동보도문과 별 차이가 없으며, 경공업 분야 원자재 제공 규모 등 구체적 사안에 대한 합의문 도출 실패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통신은 “북남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1차 회의가 개성공업지구에 새로 개설된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진행됐다”면서 “회의에서 쌍방은 이미 합의한 경제협력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놓고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보도문에 의하면 경공업 원료.자재 제공과 지하자원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적 문제들을 비롯해 철도, 도로연결, 수산협력, 개성공업지구건설, 임진강 수해방지사업 등이 민족공동의 이익에 맞게 하루빨리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쌍방이 앞으로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 개설을 계기로 여러 분야에서 제기되는 경제협력 문제들을 신속하게 협의 추진하며 협력사업을 새로운 형식과 방법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폭넓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회의에 북측에서 북남경제협력추진위 북측위원장인 최영건 건설건재공업성 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원들이, 남측은 남측위원장인 박병원 재정경제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원들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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