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이지리아와 잇따라 양해각서 체결

북한이 나이지리아에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지난 14일 나이지리아 서부의 크와라주(州)와 기술이전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술 지원을 약속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6일 나이지리아 관영통신 NAA를 인용, 보도했다.

김평기 나이지리아주재 북한대사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북한 대표단이 조만간 크와라주를 방문, 구체적인 기술협력 촉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콜라 사라키 크와라 주지사는 크와라주의 주 관심은 식량 증산을 위한 관개 시스템 발전에 있다고 말하고 광산과 다른 경제 부문에서도 북한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북한은 지난 8월 나이지리아 요베주와 보건.광물.수자원.농업.교육.공업 등 6개 분야에 대한 기술지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이 주에 의사와 농업전문가, 지질학자 등 31명을 파견키로 했다.

북한에서 파견되는 인력들은 월 900달러의 급여를 받으면서 요베주 인력을 훈련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며 요베주 정부는 월 3만달러의 경비를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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