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노재료 물소독제 개발”

함경북도 청진광산금속대학에서 나노재료를 이용한 물소독제를 연구.개발했다고 18일 입수된 북한의 대중잡지 ‘천리마'(2005년 12월호)가 전했다.

잡지에 따르면 이 물소독제는 강한 살균력을 가진 나노재료와 건강에 좋은 필수 미량원소로 이뤄져 있고 전기나 특별한 설비 없이 오랫동안 재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나노재료는 금속산화물을 나노화한 뒤 도자기에 결합한 것으로 이를 통해 소독한 물은 3개월 이상 변질하지 않는다.

이 소독제는 가정용과 휴대용, 업소용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식수 및 청량음료 소독은 물론 그릇 소독과 식료품 방부제로도 쓰일 수 있다.

잡지는 또 “소독제가 어린이 성장발육과 노화방지에도 좋고 여러 가지 장내성 질환(장질환)의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한은 정보기술과 생물공학과 함께 나노기술 발전을 강조하면서 빛(光)촉매제, 멸균기, 윤활유첨가제 등 각종 나노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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