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나노멸균기 보건·식료 부문서 인기”

북한 과학원 레이자연구소(레이저 연구소)가 지난해 개발한 나노멸균기가 최근 보건.식료를 비롯한 여러 부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19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나노멸균기는 보건성과 국가위생검열원, 의학과학원, 중앙위생방역소, 김만유병원 등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나노멸균기는 ‘나노빛 촉매 재료’의 강한 살균특성을 이용해 물과 음료, 주사약 등 액체상태 물질을 멸균하는 장치이다.

통신은 액체를 연속 흐름 상태에서 멸균하는 이 장치에 의한 멸균 방법은 전열이나 증기열은 물론 그 어떤 화학시약도 전혀 쓰지 않는 5세대 멸균 방법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 장치로는 맛과 색깔, 냄새와 같은 성질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액체를 멸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매우 심하게 오염된 물도 완전히 멸균할수 있다는 것.

기존 설비보다 부피가 적고 전력소모도 50분의 1, 최고 100분의 1 정도이며 시간당 살균용량은 500ℓ정도다.

나노멸균기는 전력소비가 100W인 가정용 물소독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중앙통 신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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